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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회사채 신용등급 'AA-' → 'AA'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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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는 3개 신용평가 회사가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회사채 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일제히 상향 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신용평가 회사인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각각 실시한 무보증 회사채 정기평가 결과, LG유플러스의 신용등급은 기존의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됐다.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부여됐다.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사업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LTE 가입자 규모 확대에 따른 수익기반이 강화됐으며, 시장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한 것의 등의 요인이 이같은 상향조정에 주요하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평사들은 LG유플러스가 강화된 영업 현금창출력으로 유무형자산 투자를 안정적으로 감당하고 유무선통합과 LTE 가입자 규모 확대 등을 기반으로 향후 재무안정성 및 영업수익성도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것은 합병전인 200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AA’는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매우 높은 경우 부여하는 평가등급이다.


LG유플러스는 "합병 후 서비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꾸준히 상승하며 2012년에는 매출 10조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합병 후 최초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유무선 시장에서의 좋은 성과가 신용평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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