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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시니어 페스티벌' 新 실버문화 이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댄스스포츠로 건강도 지키고 나눔활동도...해마다 신청자 증가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新 실버문화 이끈다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에 참석한 참가팀이 화려한 춤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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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댄스스포츠로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새로운 실버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이 새로운 실버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포츠토토가 지난 2008년 선보인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이 상대적으로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적은 실버세대들에게 인기를 끌며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2008년 1회 대회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인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은 2009년에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차원에서 연기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2010년 전국에서 400여명에 달하는 실버세대들이 참석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펼쳐진 5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은 실버세대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는 중요한 계가가 됐다.

기존에 진행해 오던 대회뿐만 아니라 실버세대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나눔 활동' 부문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서울 37개소, 경기 36개소, 인천 9개소 등 수도권 지역 내에 만 60세 이상 노인복지관 이용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계획서를 공모, 가장 우수한 계획서를 제출한 노인복지관 4곳을 선정해 400만원의 봉사활동비를 지원했다.


한편 올해 6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은 예선을 거쳐 오는 9월 화성 신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점점 가속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속에서 실버세대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무엇보다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찾고 나눔 활동으로 사회 참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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