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금융투자업계에 IT인프라를 제공하는 코스콤이 오는 28일부터 '증권망 주문 및 시세 회선에 대한 트래픽(사용량)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시간별·상품별 추이분석, 위험분석 등으로 구성돼 1초 단위의 트래픽분석 정보를 그래프와 엑셀 형식으로 제공한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에 따라 코스콤의 증권망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트래픽분석 자료를 통해 IT부문에 대한 선별적·집중적인 투자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코스콤은 이와 함께 축적된 통계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증권망 인프라를 사전 예측하고, 금융시장의 제도개편 및 정책반영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신성환 코스콤 인프라본부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증권망의 안정성과 더불어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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