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내 1-1 및 1-3생활권에서 공공분양주택 2605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종시 공공분양아파트는 1-1생활권 M10블록 982가구, 1-3생활권 M1블록 1623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형으로 구성됐다. 모든 주택이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702만원으로 인근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국민주택기금은 가구당 7500만원까지 대출 지원가능하다.
특별공급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행복도시 사업지구내 철거민, 장애인 등이 청약접수 가능하고, 일반공급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이면 청약접수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6월28일 입주자모집공고, 7월 3~4일 특별공급대상자 1차, 7월8일 특별공급대상자 2차, 7월10~11일 일반공급 1~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7월3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8월27~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28일 오전 10시 LH세종특별본부 내 주택홍보관에서 견본주택을 구경할 수 있다. 기타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세종특별본부 판매부(044-860-7970)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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