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7월4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서 용산구 여성 아동 안전홍보대사 위촉식 갖고 특강도 들을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인기 중견방송인 사미자씨가 용산구 여성·아동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다음달 4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여성 아동 안전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사미자씨에게 위촉장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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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 평등을 촉진함은 물론 여성 권익을 증진하고 여성 친화적인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방송인 사미자씨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사미자씨는 ‘살수록 행복해지는 사미자의 짭짤한 삶’이라는 주제로 중견배우로서 연기자 인생을 살아온 이야기와 아픈 시련 속에 위기를 극복한 진솔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방송인 사미자씨는 지난 2011년 용산구 성평등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용산아트홀에서 펼쳐진 제16회 여성주간행사 기념 연극공연인 ‘늙은 부부 이야기’에도 출연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성 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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