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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램, 락앤락·우전앤한단서 250억원 신규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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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주방용품 브랜드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은 우전앤한단에 이어 락앤락까지 총 250억 원의 연이은 투자를 받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오플램은 지난 4월 우전앤한단과 121억8000만원의 투자 계약을, 지난달에는 락앤락으로부터 13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우전앤한단과의 협력을 통해서 원활한 해외 공장 운영과 생산이 가능해 졌고, 락앤락과는 각 사의 주력 상품을 주요 시장에 판매해 줌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네오플램은 세라믹 코팅 냄비, 프라이팬, 항균 도마 등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로 독일, 일본, 영국, 미국 등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12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받은 자금은 신공장 건설에 사용, 생산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강원도 원주에 6만 6165㎡(약 2만평) 부지의 물류센터와 주방용품 공장을 건설 중이며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원주 공장에서는 세라믹 코팅 쿡웨어를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해외 공장 증설 역시 활발하게 추진돼 중국 절강성 하이닝시에 우전앤한단과 함께 각각 1000만 불을 투자하여 해외 수출용 세라믹 코팅 쿡웨어, 하우스웨어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올해 12월에 완공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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