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2013년 광주·전남 채용 박람회가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광주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이 광주전남 중기청, 광주시·전남도교육청, 광주전남병무청, 광주전남보훈청,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방전지(주), 2012년 취업하고 싶은 강소기업 (주)호원 등 다양한 업종의 우수 강소기업 50개사가 직접 참가해 지역 인재 30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포스코(주), K-water 등 5개사의 채용설명회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모의면접이 실시될 예정된다.
또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1:1 직업상담, 청년층을 위한 병무상담, 천연염색과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일자리 “톡톡(talk·talk)’와 ‘나의 꿈, 나의 직업’을 주제로 김수영 작가, 방송인 양원경의 명사특강이 진행되며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골든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특히 ‘취업 콘서트: 일자리 톡톡(talk-talk)’에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강소기업 (주)호원 CEO, 강소기업 재직 근로자, 강소기업 취업희망자 등이 함께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 청년층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주고용노동청·광주전남중기청·시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은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와 지역 강소기업간 취업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은 지난달 취업지원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산간지역에 있는 해남공업고등학교 등 광주전남 23개 특성화고를 방문, 2000여명의 특성화고생들에게 취업 컨설팅과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이 지역 특성화고생들을 위한 취업지원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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