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고용노동청, 착한기업 협약식 가져
광주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은 31일 오전 광주고용센터 컨벤션실에서 광주은행, 광주사회적기업 협의회 등 기업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기업 홀로서기 지원 결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은행, 삼성전자(주) 광주공장 등 기업체 및 공공기관 13개소와 사회적기업 9개소 등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결연·후원 협약에 참여한 기업과 공공기관들은 앞으로 결연한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산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고 인사·노무관리, 마케팅 등 경영분야 컨설팅을 비롯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활동에 나선다.
시민석 광주고용노동청장은 “광주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결연·후원 사업이 광주지역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의 나눔·기부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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