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하반기 장마철,휴가철 화물차, 렌트카 사망사고 적극적 예방 필요”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강순봉)는 24일 광주전남지역 교통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 2013년도 교통사고줄이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발표된 자료에서, 우리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올해 현재까지 368명이 발생하였으며, 전년 동기간(393명) 대비 25명(6.4%) 감소하였으나, 사업용자동차 사망자의 경우에도 38명이 발생, 전년 동기간(38명) 대비 증감이 없으나, 하반기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이 크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의 경우에는 개인택시(6명)는 감소, 법인택시(8명)?버스(4명)는 증감이 없으나, 화물(15명), 렌터카(5명) 업종의 사망자가 증가하여, 하반기 사업용 사망사고 예방대책이 크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2010-2012년) 하반기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24명으로, 화물(30명), 법인택시(29명), 개인택시,렌터카(21명), 버스(17명), 전세버스(6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물, 택시, 렌터카 사고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역본부에서는 사업용자동차 사망자 감소를 위해 교통유관기관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불법자동차 단속과 캠페인, 교통안전교육 강화, 사고발생지역 플래카드 게시, 운전자 안전운행 SMS 문자발송, 특별교통안전점검, 휴가철 및 행락철 사고예방 등을 제시해 교통관련 유관기관 참석자들로 큰 호응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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