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클래스 79만원부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유럽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가 '크레이지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24일부터 시작한다.
특가는 지난해보다 5만원 가량 더 인하된 가격(서울 출발 기준)에 제공된다.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가 행사는 루프트한자 홈페이지(lufthansa.com) 또는 모바일폰(mobile.lufthansa.com)에서 이코노미 클래스를 79만원(왕복, 세금 및 수수료 모두 포함)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여행 출발 가능 기간은 올 11월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다. 입국은 2014년 3월 말까지만 하면 된다. 예약 가능 지역은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을 비롯해 유럽의 대표도시 25곳이다.
이번 '크레이지 얼리버드' 특가는 이코노미 클래스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적용된다. 세금 및 수수료 모두 포함해 220만원대(최저 228만7000원)로 프리미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은 공항 내 라운지 이용과 함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전용 체크인 창구 등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지사장은 "크레이지 얼리버드는 루프트한자의 대표적인 특가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할인된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모두 변경 및 취소 시 수수료가 발생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변경, 취소 수수료 모두 240유로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변경시 240유로, 취소 수수료는 400유로다. 자세한 정보는 lufthansa.com/crazyearlybird에서 얻을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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