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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박주영의 셀타 비고 동료였던 이아고 아스파스(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파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770만 파운드(약 140억 원)의 이적료를 예상하고 있다.
셀타 비고 유스 팀 출신인 아스파스는 2008년부터 성인 1부 팀에서 활약하며 정규리그 136경기에 출전, 46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34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리며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정확한 슈팅과 탁월한 골 결정력은 물론 중앙과 측면 공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리버풀은 앞서 스페인 청소년대표팀 출신 공격수 루이스 알베르토를 영입한데 이어 아스파스를 데려오며 공격진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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