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옷으로 갈아입은 충남도청사 모습. 내포신도시엔 충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이 자리잡았고 충남지방경찰청 건물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다. 내포신도시에 충남 주요 기관들이 모두 들어서면 인구 10만여명의 도시로 커진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여름 길목, 충남도청이 짙은 녹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색다른 모양의 도청건물, 백제몰, 도청 옆을 흐르고 있는 물길, 곧게 뻗은 소나무, 녹색 잔디 등은 여느 도시공원과 견줘도 손색 없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각 청사 등허리에 자리 잡은 녹색공간에서 빼꼼하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꽃도 이채롭다.
전국 최고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엔 애향공원과 홍예공원 등 48개 공원이 만들어진다.
이들 공원의 면적은 111만4526㎡으로 내포신도시 전체면적(995만1729㎡)의 11.2%에 이른다.
충남도청 옆엔 내년까지 3만3000㎡에 이르는 행복나눔 숲도 들어선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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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여름 길목에서 녹색옷 갈아입은 충남도청](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3062407130771912_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