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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얼굴이야기’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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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재경강진군향우 최창석 교수의 재능기부"

‘성공한 사람들의 얼굴이야기’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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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의 메달색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강진군 재경향우인 병영면 발천마을 출신 최창석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김연아 선수가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얼굴에 있다'고 말한다.


지난 17일 전남 강진군 녹색문화대학 여성대학에서 최창석 명지대학교 교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얼굴이야기’ 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최창석 교수는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에서 사람의 얼굴을 대상으로 영상처리와 컴퓨터 그래픽을 적용한‘얼굴 연구’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으며, 우리 경찰에서 쓰이는 몽타주 작성기법을 개발해 1991년 실종된 대구 개구리 소년의 현재 모습을 유추해 냈다. 더불어 오랜 동안 떨어져 지내온 이산가족의 변화된 얼굴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국내 정치인, 기업인, 운동선수 등 40개 분야의 유명인 1,370명의 얼굴 특징을 분석해 재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책인‘얼굴은 답을 알고있다’의 저자인 최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인간의 얼굴을 북방형, 남방형으로 얼굴유형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특성을 설명했다.


남방형은 넓은 얼굴에 진한 눈썹, 큰 눈에 짧은 코가 특징으로 이건희 삼성회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 얼굴형에 속하며, 북방형은 좁고 긴 타원형의 얼굴에 눈이 가늘고 코가 길며 턱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북방형은 축구선수 박지성과 피겨선수 김연아가 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얼굴 유형 분석을 통해 사람의 특성과 재능을 파악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의 과정을 거치면 성공하기 쉽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는 노력보다 DNA에 새겨진 재능을 파악하고 자신의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열심히 노력하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정해진 강의 시간이 끝난후에도 수강생들이 자녀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묻는 질문에 친절하게 답을 해준 최창석 교수는 “고향에서 자신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싶고, 군민 모두가 자신의 숨겨진 특성을 잘 파악하고 더욱 계발하여 고향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에서는 출향인사 및 강진군민 등 총 73명의 재능기부신청을 받아 멘토링,상담,교육분야 27명, 문화,예술분야 28명, 의료,보건,건강분야 8명, 체육,기능,기술분야 10명 4개 분야로 구분하여 녹색문화대학 강의와 매주 목요일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목요강좌, 사회복지시설 방문 공연 및 심리상담 등 기부가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바쁜 일정에도 고향에서 재능기부 강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여 유익한 강의를 해주신 최창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재능이라도 서로 나누며,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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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강진군청 미래산업과( 430-3061, 3063) 신청하면 된다. 재능기부 신청은 연중 접수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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