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고주원이 22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유인나에게 버스정류장에서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찬우(고주원 분)는 유신(유인나 분)에게 전화를 걸어 버스정류장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이윽고 유신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버스가 도착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뒤 이어 도착한 버스에는 두 사람이 손으로 하트를 크게 만들고 있는 모습 위에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문구가 담겼다.
유신이 놀란 사이 버스 뒷문이 열리고 꽃다발을 든 찬우가 등장했다. 얼굴에 미소를 띄운 그는 "이유신,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낭만적 프러포즈를 했다.
유신이 망설이는 동안 주변 행인들이 "받아줘"라고 외쳤고, 이내 유신은 꽃다발을 받으며 수줍게 미소 지어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이렇듯 찬우의 프러포즈가 성공한 가운데 향후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모아졌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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