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AD
'최고다 이순신'의 조정석이 기타 반주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자극했다.
16일 밤 방송한 KBS2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을 위해 기타를 치는 신준호(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스토랑 MT에 따라나선 신준호는 김영훈(이지훈 분)이 아이유 앞에서 기타를 치려 하자 질투심에 기타를 뺏어 극구 본인이 노래를 부르겠다는 귀여운 장면이 연출됐다.
이내 신준호는 능숙한 기타 반주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이순신은 신준호와의 과거를 회상하다 이내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순신을 찾아간 신준호는, 본인이 연기하는 것이 가족에게 상처가 될까봐 힘들어하는 이순신을 다독이며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또한 신준호는 기차 안에서 아이유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어깨를 빌려주는가 하면 창가에 비친 햇빛을 손으로 가려주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