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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과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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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식재산연수원, 기초과정, 심화과정 나누고 ‘맞춤형 IP-R&D 교육과정’ 마련…기술분야별 실습과제도 작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IP)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확대 운영된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대전에 있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창조경제를 위한 지식재산전문교육이 중요한 점을 감안, 지식재산에 강한 창의적 연구개발인력을 길러낼 전문교육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교육생 개개인의 지식재산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IP-R&D교육과정을 기초과정와 심화과정으로 나눈다. 교육생의 소속기관, 담당업무, 전공기술분야에 따라 ‘맞춤형 IP-R&D 교육과정’도 만든다.


특히 교육생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질 기술분야별 주제에 대해 실습과제를 만들어 교육효과를 높인다. 교육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입교 전 ‘e-러닝 선수학습(IP 아카데미 http: //general .ipacademy.net/)’으로 IP-R&D교육 완성도를 높인다.

박건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중소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경우 지식재산에 강한 연구인력이 부족해 핵심원천특허 갖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식재산에 강한 창의인력이 나오면 우수 특허권을 얻으면서 창조경제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R&D교육은 특허를 연구개발부산물로 여기던 관점을 벗어나 R&D 기획부터 특허정보 분석결과를 적극 활용, 연구원들이 R&D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핵심원천특허창출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IP-R&D교육의 교과목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이해, 특허정보검색, 분석(실습), IP-R&D 이해 등 R&D사례 위주의 이론교육에 실습을 겸하도록 짜였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입주기관(기업 연구소, 공공연 등)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CPU(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 참여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P-R&D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 들어 7차례 동안 산학연연구원, 대학(원)생, RIPC컨설턴트 등 295명이 거쳐갔다.


교육 반응은 아주 좋다. ‘실무위주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교육기간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교육생들 의견이 많다는 게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설명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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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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