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생계급여 인상 등 복지지원 확대 및 혜택기준 완화…더불어 사는 복지행정 펼쳐 "
장성군이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보장 및 자립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펼쳐 눈길을 끈다.
먼저, 군은 올해 최저생계비가 지난해 대비 3.4% 인상됨에 따라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주거급여를 인상하고, 기초수급자 사망 시 지급되는 장제비를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급하고 있다.
또,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능력을 배양코자 기능습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꿈베이커리 자활사업단이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기업을 설립해 제빵, 전병, 케이크 등 국산 유기농식품으로 제품을 만들어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비 지원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보살피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인 주민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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