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군청 시작으로 12개소 기관 순회…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 앞장"
장성군이 관내 기관을 순회하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바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해 청장년층의 건강관리는 물론, 노년층의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실시된다.
이에 군은 지난 14일 장성군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기관 12개소를 순회하며 직장인의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해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까지 동참시킴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관리까지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외에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소외계층의 고령자와 질환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내 혈압 내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마을 경로당 양,한방 순회 서비스, 장성스타일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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