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2세대에 2000만 원 상당 가구 32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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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함평군 저소득가정 12세대에 2000만 원 상당의 가구 32종을 전달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그간 형편이 어려워 가구를 마련하지 못했던 저소득가정을 발굴해 이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해 왔다.
옷장과 책걸상을 전달받은 한 가장은 예쁜 책걸상을 선물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재단관계자는 “재정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1999년도 출범해 ‘소외되고 그늘진 곳,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좋은 이웃 실천’이라는 설립취지에 따라 위기가정지원, 장학사업, 국제구호 사업 등 매년 기업의 순이익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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