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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남자라면' 5000만개 누적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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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남자라면' 5000만개 누적 판매 돌파 ▲남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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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팔도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남자라면'이 출시 16개월 만에 5000만개 누적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월 300만개 이상을 판매한 셈으로 대한민국 전 국민이 1개씩 먹은 셈이다.

남자라면은 출시 4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하고, 지난해 12월 초 200억원 누적 판매를 올리며 지난해 라면 신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리기도 했다. 남자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6월에는'남자라면 왕컵'을 출시했다.


팔도는 국내 시장 매운 라면인 '틈새라면 빨계떡'과 '남자라면'을 통해 매운맛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남자라면의 선전은 그동안 팔도가 부족했던 매운맛 국물 라면 시장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팔도비빔면 판매 증가와 하반기 출시할 색다른 신제품을 통해 라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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