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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군포서 '현장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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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20일 군포시를 찾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민원행정의 대표 브랜드인 '찾아가는 도민안방' 일환으로 군포시 산본 중심상업지구를 찾아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일자리, 복지, 생활분야 등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민원업무를 하나로 묶고,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기도의 '융합행정 서비스'이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 및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시작했다. 부천을 시작으로 매월 1~2회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직접 상담사로 참여해 도민과 얼굴을 맞대고 애로사항을 듣고 고민 해결에 나선다.


이날 융합적 도민안방에는 군포경찰서, 국민연금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회복위원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안산운전면허시험장, 대한노인회,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원광대산본병원, 원광대한방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등 수많은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


한태석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0년도 출범이래 도민들을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섬기고자 많은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왔다"면서 "오늘과 같은 행사도 민생을 살피고 도민들과 소통하려는 진화된 도민안방의 모습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들에 대한 무한섬김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차로 교체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현장을 찾아 유공자 5명을 표창한다. 일자리버스는 출범 1년 2개월 동안 1000여 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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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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