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중소기업 재직자에 등록금 70% 국비 지원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은 19일 “목포대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대는 올해 2학기부터 대불산학융합지구에서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학사편입 과정을 설치해 기계해양시스템공학과를 개강·운영할 예정이다.
기계해양시스템공학과는 기계공학 및 조선·해양공학의 학제 간 접목을 통한 융합형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해 기계공학은 각종 기계장치, 요소설계, 범용CAD 등을, 조선·해양공학은 선박해양 시스템, 선박기본설계, 레저선박 등을 교육한다.
송하철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장은 “중소기업 재직자가 기계해양시스템공학과에 등록할 경우 등록금의 70%는 국비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재직자와 소속기업이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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