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세계 풍력발전 시장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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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손충렬 석좌교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제12차 2013세계풍력에너지 컨퍼런스 및 총회에서 세계풍력에너지협회(WWEA) 부회장에 재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 교수는 2015년까지 2년간 WWEA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손 교수의 WWEA 부회장 재선임은 세계 풍력산업에서 한국의 역할과 위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정부의 2.5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수출산업화 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손 교수는 목포대 LINC사업단에서 특성화분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서비스 인력양성사업에 유럽선진국 교육시스템 도입을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학생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손 교수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회장, IEC/TC88/MT01(풍력발전시스템) 한국대표 전문위원, 대한전기협회 풍력발전위원회 위원장, 인하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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