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독일식 빵·소시지 맛보며 유럽의 낭만 만끽”
목포대(총장 고석규) 독일언어문화학과는 지난 22일 인문대 앞마당에서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독일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과 외국인, 지역주민들은 독일식 빵과 소시지를 맛보고 맥주를 마시면서 베를린·뮌헨 등 독일의 관광명소를 담은 포스터, 독일 어학연수 사진, 스페인 여행사진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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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유럽에 대한 체험이 부족한 학생, 지역주민들이 독일 및 유럽 문화를 직·간접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독일음식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유럽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축제로 발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용 독일언어문화학과 학생회장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고되고 힘들었지만 독일 및 유럽 문화를 여러 학우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기쁨이 더 컸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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