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정년을 앞둔 직원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캠코를 포함한 9개 기관과 기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업협의회는 참여기관인 캠코, KT, KBS, LH공사, 서울메트로와 자문기관인 전경련, 소상공인진흥원, 노인인력개발원, 고령사회진흥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은 지난 2월 18일 캠코가 노사발전재단과 체결한 '전직지원사업서비스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조치다. 앞으로 9개 기관이 퇴직 예정직원의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함으로써 이들의 안정적·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앞으로 참여기관이 함께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원의 효과를 높이고, 자문기관의 전문적인 도움으로 퇴직 예정직원의 전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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