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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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28.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백년의 유산'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면서 동시에 이날 방송된 주말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세윤(이정진)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생모인 춘희(전인화)를 만나러 가려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 세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장이 멈추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최고다 이순신'은 27.9%를, MBC '금 나와라 뚝딱!'은 16.8%를, SBS '원더풀 마마'는 6.4%를, SBS '출생의 비밀'은 6.8%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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