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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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방탄소년단은 16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을 열창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빼어난 래핑과 보컬 실력,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했을 때는 객석의 환호 소리가 스튜디오를 뒤덮기도 했다.
이들의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은 90년대를 풍미한 힙합 사운드를 2013년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노래로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도입부의 묵직한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소, 씨엘, 헨리, 씨스타, 애프터스쿨, 레인보우, 범키, 혜이니, 넬, 방탄소년단, 아이비, 엠블랙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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