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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감]나흘만에 반등 성공..닛케이 1.9%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4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나흘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1.9% 상승한 1만2686.52, 토픽스지수는 1.2% 오른 1056.45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준이 조만간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된데다 노무라홀딩스와 피델리티 월드와이드가 일본 주식시장이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가 1% 상승하고 혼다(0.7%), 야마하(4%), 닛산화학(3%), 아사히그룹(1.6%), 스즈키자동차(1.3%) 등이 상승했다. 일본 제2의 조선사인 가와사키(川崎)중공업과의 합병이 무산된 미쓰이조선은 5% 하락했다.

노무라는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가 연말까지 1만8000, 토픽스 지수는 15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쿄 소재 노무라증권의 주이치 와코 전략가는 "주식시장은 심리적으로 조정이 거의 끝났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금리 상승이 미국 경제를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 사인"이라고 분석했다.


엔/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 상승한 94.97에 거래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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