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디어 재벌 루퍼스 머독이 이끄는 뉴스 코퍼레이션의 데이비드 드보(66)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분사 이후 자리에서 물러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스 코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1990년부터 재무팀을 이끌어 온 드보 CFO가 분사 이후 이사와 수석 고문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코프는 오는 28일 출판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분사한다. 급성장 중인 TV와 영화 자산을 출판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주주들의 압력 탓이다.
뉴스코프의 엔터테인먼트 부분은 '21세기 센츄리 폭스'로 불리며, 나머지 부분은 '뉴스 코프'로 남는다.
2001년부터 재무부책임자를 맡고있는 존 날렌이 엔터테인먼트 부문 CFO로 임명될 예정이다. 날렌은 이날 성명에서 "21세기 센츄리 폭스의 리더십팀에 합류하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영화사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에서 근무했던 베디 아자이 싱이 출판 부분 CFO가 된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