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은 서면 근로계약 체결 및 교부 문화 정착 확산을 위해 13일 근로계약 취약업종·분야의 사업주 단체와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사)한국주유소협회 광주지회,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광주지부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사업주 단체는 소속 회원사와의 업무 협약서 이어달리기 추진 등을 통해 서면 근로계약 체결 및 교부 문화가 지역 사회의 건강한 노동 문화로 정착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근로계약서를 주고받는 것이 주요 근로조건에 대한 분쟁예방과 더불어 신뢰와 상생의 일터 문화 확산의 첫걸음”이라며 “근로계약서 작성·교부가 당연한 제도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사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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