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금융감독원은 군장병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교육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금감원 본원에서 육해공군 재정장교 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감원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으로 '군 금융교육 우수강사의 시범강의'와 '전문 교육강사의 강의향상 기법' 등을 새롭게 신설했다.
아울러 군인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불법사금융 등의 피해 예방법과 신용관리 요령,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군장병의 금융 생활 안정이 국가 안보의 초석"이라며 "전문 강사 양성 연수를 부사관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