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금융감독원은 금융거래 표준약관 등에 있는 114개의 용어를 알기 쉽게 바꾼 내용을 책자로 발간해 배포하고, 금융소비자가 어려운 금융용어를 지적할 수 있는 '금융용어 개선 제안' 코너를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알기 쉬운 금융용어' 책자에는 어려운 한자어와 뜻이 애매한 114개의 금융용어를 가나다 순으로 배열했다. 이전에 추진했던 어려운 금융용어 정비 내용도 함께 수록했다. 금감원의 홈페이지 '알기 휘운 금융용어' 메뉴를 통해서도 조회 가능하다.
또,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상품 약관 및 상품설명서 이해하기 쉽게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금융용어를 제안하면 해당 용어를 정비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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