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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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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6/20) 영화 '맨오브스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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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맨 오브 스틸
13일 개봉 ㅣ 감독 잭 스나이더 ㅣ출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러셀 크로우, 케빈 코스트너

'수퍼맨'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울 게 없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맨 오브 스틸'은 수퍼맨의 상징인 수트에서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해낸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비로소 수퍼맨은 세상이 거부한 영웅에서 다시 희망의 상징으로 떠오르게 된다. 제작진부터가 기대를 모은다. '베트맨'의 신화를 쓴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과 스토리를 맡았다. 메가폰은 '300'과 '왓치맨'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잡았다. "수퍼맨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리면서 동시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 세상의 이야기와의 공감대를 끌어낸" 시나리오에 이끌렸다는 게 감독의 설명이다. '신들의 전쟁', '콜드 라잇 오브 데이' 등에 출연한 헨리 카빌이 새로운 수퍼맨을 맡았다.


Theatre
여기가 집이다
6월28일부터 7월21일까지ㅣ연우소극장 ㅣ연출 장우재ㅣ출연 장성익 박무영 김충근

극단 이와삼의 작품으로, 201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2차) 지원심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발표공간지원에 선정됐다. 작품의 배경은 20년 전통의 갑자고시원이다. 이 곳은 뭔가 특별하다. 주인의 뜻에 따라 방값도 다른 곳의 절반을 받는 대신 나름의 규칙과 의식이 있다. 그러다 주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스무살 고등학생인 손자가 새 고시원의 주인이 된다. 고등학생 주인은 갑자기 월세를 한 푼도 받지 않겠다고 나오는데, 그 이유는 그 곳이 자기의 집이고, 자기가 그 집의 가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후에도 고등학생 주인의 황당한 생각들이 이어진다.

Musical
하이스쿨 뮤지컬
7월2일부터 9월1일까지ㅣ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ㅣ 강동호 려욱 이재진 오소연 초아

'하이스쿨 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농구부 주장 트로이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를 중심으로 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을 노래한 성장 드라마이다. 2006년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이후 전세계 100개국 2억5000만명의 관람 인구를 기록했으며, TV 방영 이후 OST 수록곡 중 총 9곡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 동시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신선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 등으로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 우정을 담아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첫 공연이다. 슈퍼주니어의 려욱, FT아일랜드의 이재진, f(X)의 루나, AOA의 초아, 천상지희의 선데이, 피에스타 린지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Concert
로라 피지
6월29일ㅣ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Let there be love', 'Dream a little dream' 등의 히트곡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는 로라 피지가 이달 한국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의 히트곡들은 물론이고, 토니 베넷, 프랭크 시나트라, 줄리 런던 등의 노래도 국내 17인조 빅밴드와 함께 들려준다. 차세대 섹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지나, 로라 피지 밴드 드러머로 수년간 활동한 김홍기 등 실력파 뮤지션 17인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재즈파크 빅밴드'는 로라 피지의 이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Classic
오네긴
7월6일부터 7월13일까지 ㅣ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ㅣ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오네긴'은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원작으로 한다.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도시 귀족 '오네긴'과 그에게 한 눈에 반한 순진한 시골 처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을 주요 테마로 다뤄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로 꼽히고 있다. 음악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곡들이며, 발레 '오네긴'의 로맨틱한 정서와도 일치한다. 2009년 국내 발레단 최초로 공연권을 획득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으로, 이번에는 러시아 볼쇼이극장의 지휘자 '미하일 그라노프스키'를 초청해 더욱 풍부하고 생생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예나의 고별 공연이기도 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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