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습윤드레싱 '이지덤플러스 씬'과 '이지덤플러스 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지덤플러스 씬은 상처부위의 진물을 흡수, 정화해 습윤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딱지생성을 억제해 흉터를 최소화하고 새살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덤플러스 밴드는 이지덤플러스 씬과 동일 원단을 사용해 일반밴드 형태로 출시한 제품이다.
이지덤플러스 씬은 색소와 방부제, 접착제 등이 첨가되지 않아 알러지나 부작용 우려가 낮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 결과에서 '홍반, 가피 및 부종 등의 어떠한 피부반응도 관찰되지 않아 1차 피부자극지수 0.0으로 평가, 비자극성으로 판명됐다.
또한 이지덤플러스의 자외선차단기능(SPF50)도 유지해 상처치유과정에서 생성되는 새살이 자외선에 의해 어둡게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 습윤드레싱보다 진물을 흡수하는 흡습력은 3~9배가량 높아 상처치유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이나 여성을 타겟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