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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펜타입 성장호르몬 주사'로 러시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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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펜타입 성장호르몬 주사'로 러시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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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성장호르몬 주사기 '케어트로핀 펜 주사기'의 러시아 수출을 위한 해외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케어트로핀 펜 주사기는 기존 1회용 성장호르몬 주사기와 다른 펜 타입이다. 리셋 버튼이 장착돼 용량 조절이 쉽고 환자 스스로 안전하게 주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편의성이 좋아 장기간 자가 주사를 해야 하는 성장호르몬이나 인슐린 등 바이오 의약품에도 적용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현재 케어트로핀 펜 주사기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란 등 총 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러시아 등록뿐 아니라 지난해 4월과 12월 대만과 중국에도 각각 실용신안 등록을 완료, 수출을 준비 중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실용신안 등록은 대형 의료기기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펜 주사기 시장에서 케어트로핀 펜 주사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용량과 일회용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펜 주사기를 개발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어트로핀 펜 주사기는 '2011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대회에서 최고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WPO 선정 월드스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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