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50선 돌파 시도..외인 팔고 개인·기관 사고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55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팔고 개인·기관은 사들이고 있다.

12일 오전9시3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88포인트, 0.34% 오른 549.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42억원 순매도를,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2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0.73% 오르고 있고,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위메이드, 씨젠 등이 1%대로 상승 중이다. CJ E&M과 에스에프에이는 각각 3, 4%대로 뛰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등은 1%대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현재 1종목 상한가 등 492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369종목이 내리고 있다. 110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5원 내린 11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