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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모바일에서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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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게임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팀나인' 출시


NHN 한게임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모바일에서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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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NHN 한게임(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팀나인 포 카카오'를 구글플레이어와 앱스토어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신작인 만큼 앞서 선보인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야구9단'으로 모았던 30만 명 이상의 접속자를 흡수해나가면 초기 상승세에는 별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존 야구게임에 비판적인 성향을 지닌 사용자가 신작야구게임에 얼마만큼 참여하느냐에 흥행의 승패가 걸려있다고 보고, 기존 야구 게임 마니아를 유인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또 손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 특징을 활용하고 이를 다양한 사용자로 확산해나가면 기존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사용자보다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한게임 측 판단이다.

한게임은 기존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게임보다 선수 카드 수집기능을 강화, 퍼즐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스테이지 방식을 도입해 캐주얼성향을 강화하는가 하면 수집한 카드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팀을 만들고 선수를 육성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다 다채로운 팀 구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메뉴를 심플하게 구성하는 등 기능적인 부분도 단순화했다. 스포츠 시뮬레이션장르 게임은 마니아 성향을 띄는 어려운 게임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개발, 기존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의 복잡했던 메뉴의 세부 사항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특정 시간에만 게임을 즐겨야 했던 기존의 야구 시뮬레이션게임과 다르게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모바일 야구시뮬레이션게임 안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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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같은 한게임의 전략이 모두 맞아떨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우선 지금의 모바일게임 트렌드는 일반적인 사용자 취향을 고려해 액션성을 강조한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다 최근 일부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마저 흥행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아직까지 시뮬레이션게임은 명확하게 '국민 모바일게임'이란 이미지를 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일반적 여론이다.


NHN 우상준 게임제작2실장은 "'팀나인 포 카카오'는 한게임이 자체 개발한 '야구9단'의 성공 노하우를 집적하여 정통 시뮬레이션과 카드 컬렉션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진 게임이다"라며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캐주얼성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게임 시스템' 등 게임을 정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도 세심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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