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은 온라인 애완용품샵 오도그(ohdog)와 제휴를 맺고 애견용품 전문관 ‘펫 플러스(Pet Plus)’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펫 플러스는 애견의류, 사료, 간식 등 10여 가지가 넘는 카테고리의 3천여 아이템을 오프라인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유모차, 캣타워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여 직접 운반하기가 어려웠던 부피의 상품들도 펫 플러스에서 온라인 주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온라인몰에서 애완용품 샵은 생활, 문화 카테고리 내에 소분류로 편재돼 있어 고객 유입이 번거로웠다면, 펫플러스는 업계 1위 애완용품 온라인몰과 제휴를 맺고 홈플러스 e종합몰의 메인페이지에 노출시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펫플러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7일까지 구매 상품평 작성 고객 모두에게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오는 16일까지는 퓨리나 베네풀(BENEFUL) 헬씨 스몰바이츠(3kg)와 도기프렌드 칼라 먼치껌을 ‘100원 특가’로 판매한다(조기 품절 시 행사 종료).
박성원 홈플러스 e-생활레저팀 바이어는 “애완 인구 1000만 명 시대에 걸맞게 관련 용품을 전문관으로 별도 운영하고자 펫 플러스를 오픈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아이템 추가 입고 및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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