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우먼 신봉선이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의 미스 김(김혜수 분)으로 완벽 빙의했다.
신봉선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직장의 신 ver. 무걸’ 편에 출연해 김혜수의 일명 미스 김 체조를 그대로 재연 하는 등 회사 청소부터 물건 옮기기, 궂은일까지 도맡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직장의 신’ 김혜수가 연기한 미스 김을 패러디하며 계약직 사원으로 변신했다. 미스 김의 유행어인 ‘~만’ 말투부터 헤어스타일과 의상까지 완벽 분장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또 신봉선은 회식시간에 김혜수가 회사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살사댄스를 즐기는 이중생활을 똑같이 따라했다.
신봉선은 살사댄스를 추는 장면에서 평소 코믹한 이미지와는 달리 섹시 댄스를 선보여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란한 탬버린 신공을 선보이는 등 회식을 주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녹화 분은 10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