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에스에너지가 정부의 태양광발전 100MW 추가 건설 계획에 강세다.
10일 오전 10시9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전날보다 400원(3.67%) 오른 1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언론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자력발전소 가동 정지에 따른 전력수급 비상사태 해소를 위해 태양광발전 100MW를 추가 건설하는 내용을 하절기 공급확대 대책에 포함시켰다. 8월말까지 조기 완공되는 RPS 태양광 실적을 비(非)태양광 이행량으로 한시적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조치로 올해 태양광발전 의무물량은 사실상 기존 330MW에서 430MW로 100MW 늘어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아울러 이 100MW 이행실적은 비태양광 이행량으로 인정, 인허가 등으로 실적 달성이 어려운 비태양광 사업추진을 보완하겠다는 복안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