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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 뜬 2개의 보금자리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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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 뜬 2개의 보금자리단지 하남도시개발공사가 위례지구 A3-8블록에 분양하는 에코앤캐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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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하남에서 이달 중 2개의 보금자리주택 단지가 분양된다. 모두 중소형 면적인데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하는 1000여가구가 넘는 대단지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다만 소재지가 다르다. 송파와 인접한 하남에는 하남도시개발공사가 위례지구 A3-8블록에 분양하는 '에코앤캐슬'이 나온다. 강동구와 맞닿은 하남시에서는 '미사 강변도시' 내 A18·A19 블록이 수요자를 기다린다.

◆강남권 인접한 에코앤캐슬=
에코앤캐슬이 들어서는 위례지구는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성남에 걸쳐있다. 에코앤캐슬의 행정구역은 하남이지만 송파와 가깝다.

에코앤캐슬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보금자리주택으로 75~84㎡(이하 전용면적 기준) 14개동 1673가구 규모다. 75㎡는 438가구, 84㎡ 1235가구로 구성된다


내년 위례지구 남쪽에 우남역(복정역-산성역 사이)이 개통되며,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사이에 트램(노면전차)이 생기면 이동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생태도시를 목표로 친환경 보행전용통로인 ‘휴먼링’과 대규모 생태 녹지축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가든파이브가 있고 법원과 등기소 등을 포함한 문정법조타운도 2015년 준공될 예정이다. KTX수서역이 2015년 개통될 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다. 지난 5일부터 특별분양(신혼부부·다자녀) 접수를 시작했으며 11일부터 이틀간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하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에코앤캐슬은 강남·성남시와 가장 가까운 마지막 보금자리주택"이라며 "중소형 보금자리주택으로 양도세 100% 감면 혜택까지 적용될 예정이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인근 W공인 관계자는 "민간분양과 비교해 분양가가 300만~400만원 저렴해 청약통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싶어한다"며 "하남으로 포함되지만 엠코타운 인근에 신설되는 초중고등학교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학군도 새로 형성될 것이고 향후 위례신도시로 묶이면 발전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하남에 뜬 2개의 보금자리단지 하남 미사 강변도시 조감도



◆강동권 맞닿은 하남 미사강변도시=미사 강변도시는 행정구역은 하남이지만 강동구 강일동과 맞닿아 있는 망월동과 풍산동 일대에 위치한다. 강동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과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10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이 시작되는 본청약 물량은 2276가구 중 사전청약당첨자를 제외한 1102가구다. A18블록이 731가구, A19블록 389가구다. 두 블록 모두 면적은 74㎡와 84㎡로 구성된다.


미사지구의 경우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는데다 인근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는 레저활동하기에도 좋다.


특히 A18·19블록은 단지를 가로지르는 Y자형 녹지축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망월천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미사지구 내에서도 두 블록은 중심상업지구, 미사역과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970만원대라는 분양가도 강점이다. 4·1대책에 따라 올해 말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면 취득 후 5년간 양도세가 전액 감면된다.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분 청약은 12~14일까지 받는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하남 미사지구는 서울과 가까운데다 가격이 저렴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격이 되거나 전세수요에서 매매수요로 넘어가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이라며 "앞으로 이제 보금자리주택이 분양보다는 임대 위주로 전환될 예정이라는 점도 수요를 자극할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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