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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 통했다..LH 하남미사 대부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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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저렴한 분양가로 사전예약때부터 인기를 모은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 A2·5·11블록이 본 청약에서도 대부분 마감됐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9일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 A2·5·11블록 1475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받은 결과 14개 주택형 가운데 12개 주택형에서 마감됐다.

일반공급물량 1475가구 모집에 2504명이 신청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2블록 전용 74㎡ 확장의 경우 111가구 모집에 123명이 신청해 경쟁률 1.11대 1을 기록했다. A5블록에서는 전용 59㎡ 확장 145가구 모집에 710명이 몰려 4.9대 1, A11블록 전용 74㎡ 확장형에는 201명이 신청해 1.27대 1로 마감됐다.


총 3개블록 14개 타입 가운데 마감된 12개 주택형에서도 경쟁률이 2대 1을 넘기지 않을 경우 청약2순위를 대상으로 예비당첨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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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관계자는 "특정 블록과 평형으로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일부평형의 경우 아쉽게도 1순위에서 미달됐다"면서 "주택경기 침체에도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 등이 수요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에 미달된 2개 주택형은 청약 2순위자가 미사지구에 입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일반공급 가구수의 200%에 미달된 주택형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청약 2순위, 23일엔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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