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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한국선진화포럼과 선진시민의식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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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불법 무질서 근절 위한 선진 시민의식 정착운동,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한국선진화포럼(회장 손병두)은 10일 오후 3시 강남구청에서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 협약식을 갖는다.


강남구, 한국선진화포럼과 선진시민의식 운동 펼쳐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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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2011년부터 강남구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이 강남구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맺게 될 한국선진화포럼은 한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한 방안을 원로, 각계 인사, 대학생이 함께 고민하는 단체다.


지난 2005년 고 남덕우 전 국무총리를 필두로 200여 명의 회원이 설립, 정직 배려 준법을 바탕으로 성숙된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손병두 전 KBS 이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선진화포럼은 특별위원회에 소속된 싱크탱크를 활용, 다양한 선진화정책 콘텐츠를 개발해 강남구와 공유하면서 현재 강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캠페인’ 전개, ‘정책 네트워크’를 가동?지원하게 된다.


또 강남구는 재단에서 개발하는 다양한 선진화정책 콘텐츠를 지역여건에 맞게 추진해 나가고 재단에서 개최하는 정례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목소리를 전달하고 논의된 의견을 지역사회 구성원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은 생활환경에 만연한 ‘5대 불법·무질서행위’(▲ 불법광고물 ▲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노점 ▲ 불법주정차 ▲불법건축물 ▲불법퇴폐업소)의 일소를 목표로 강남구에서 민선 5기 구정 역점사업으로 2011년 9월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운동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시민의식의 선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뤄졌다”며 “강남구의 성공사례가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롤 모델로써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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