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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칵테일용 술 ‘맥키스’,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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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니 카이 샹’브랜드로 ‘O2린’ 소주와 함께 심양 까르프 입점, 시판 뒤 12만병 이상 팔려

선양, 칵테일용 술 ‘맥키스’, 첫 수출 중국에 수출된 맥키스. 니 카이 샹(Ni Kai Xiang)이란 브랜드로 중국 현지에서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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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청권 소주업체 선양(회장 조웅래)의 섞어 마시는 홈믹싱주 ‘맥키스’가 중국에 첫 수출됐다.


9일 선양에 따르면 한국산 칵테일 베이스용 술 가운데 첫 수출인 맥키스(MACKISS)는 ‘니 카이 샹(Ni Kai Xiang)이란 브랜드네임으로 중국 심양 까르푸에 입점한다.

수출된 제품은 ‘맥키스’ 3134병(333ml기준)과 ‘O2린’ 1680병으로 5000달러어치다.


홈믹싱주 ‘맥키스’는 지난 3월말 신동엽을 모델로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젊은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맥키스는 개인의 입맛대로 다양한 음료와 함께 쉽게 섞어마실 수 있는 칵테일용 술이다. 이번이 외국시장 첫 수출이다.

선양은 맥키스의 중국시장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상해식품박람회’에 맥키스를 출품하는 등 해외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미 중국은 물론 일본, 우즈베키스탄, 세이셸 등지에서 소비자테스트를 거친 ‘맥키스’는 현지에서 좋은 평을 받으며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일찌감치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자리잡아 ‘맥키스’와 같은 칵테일용 술이 더 익숙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보드카, 럼, 진, 데킬라 등이 칵테일베이스로 쓰이는 술이며 국내에선 칵테일용 술이 만들어지지 않아 모두 외국에서 수입됐다.


하지만 ‘맥키스’ 탄생으로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이 시작되면서 한국산 칵테일베이스용 술이 외국으로 나가는 역사가 시작됐다.


최상의 국내산 보리로 만든 숙성원주로 블렌딩한 ‘맥키스’는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시는 술이다. 시판 뒤 최근 2개월간 12만병 이상 팔렸을 만큼 찾는 이가 늘었다.


맥키스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매장과 GS25, 세븐일레븐, CU 등 편의점과 백화점에서도 살 수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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