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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산업기능요원 마이스터高 비중 80%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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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 신청 6월 30일까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공업·광업·에너지·정보통신 등 4개 분야의 '2013 신규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2014년도 산업기능요원' 소요인원 배정을 위한 신청을 30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2014년도 산업기능요원 배정규모는 총 7300명으로 현역이 4000명, 보충역이 3300명이다. 마이스터·특성화고와 산학협력한 중소기업이 우선적으로 병역지정업체로 추천·선정되고, 참여학생(졸업생)을 1순위로 인원배정·편입할 계획이다.

이번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에 대한 인원비중을 기존 45.7%에서 80%로 대폭 늘리고, 산학협력에 참여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취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졸업한 연도에 곧바로 배정하도록 개선됐다. 보충역 배정규모도 전년보다 300명 확대하고, 복잡한 추천기준표와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산업기능요원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sanhakin.smba.go.kr)에 신청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지방중소기업청·중소기업중앙회 등 접수기관에 방문제출하거나 우편송부하면 된다.

또 신규 병역지정업체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만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공장이나 사업장 보유, 제조·매출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단 산학협력을 맺은 벤처기업은 5인 이상도 가능하며 이미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내년도 필요 인원만을 신청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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