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전자업체 샤프에 대한 미국 통신기술업체 퀄컴의 출자 비율이 3.53%를 기록, 삼성전자를 제치고 3대 주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샤프는 퀄컴으로부터 6200만달러(60억엔) 규모의 출자를 받을 계획이다. 출자기한은 오는 24일로 1190만주를 주당 502엔에 판매한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개발에 합의하면서 샤프는 퀄컴으로부터 100억엔(한화 약 1167억엔)의 출자를 받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2월27일 1차로 약 49억4000만엔의 납입이 이뤄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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