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데뷔 6주년 맞이 '새 각오'… "더 좋은 음악 들려주겠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밴드 FT아일랜드가 데뷔 6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7일 데뷔 6주년을 맞이한 FT아일랜드는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7년 6월 7일 데뷔곡 '사랑앓이'로 국내 데뷔한 FT아일랜드는 미니 앨범 4장과 정규 음반 4장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일본에서도 싱글 10장과 정규 음반 2장을 발매했으며 아시아투어, 아레나 투어, 북미 공연 등 해마다 15회 이상씩의 대규모 해외 투어 공연을 펼쳐왔다.

현재 FT아일랜드는 12일 일본 발매될 3번째 정규 앨범 '레이티드-에프티(RATED-FT)' 프로모션 차 현재 일본 활동 중이며, 15일부터는 일본 7개 지역에서 11개 공연을 펼치는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

아울러 이홍기 주연의 영화 '뜨거운 안녕'(감독 남택수)이 일본 개봉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오는 12일 발표하는 일본 정규 음반 '레이티드-FT'에는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을 비롯 최종훈 자작곡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 이홍기 자작곡 '오렌지색 하늘(オレンジ色の空)' '블랙 초콜릿(Black Chocolate)', 이재진 자작곡 '타임 투(Time to)'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