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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밴드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신주쿠 케이스테이지(K-STAGE)에서 열린 뮤지컬 '궁'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6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환은 '광화문 연가'의 지용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뽐낸 바 있어 이번 뮤지컬 '궁' 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최민환은 "무대 위에서 연기와 노래를 하는 것은 드러머로 드럼 연주를 하는 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이번에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궁'은 오늘 7월 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사카 시어터 브라바(BRAVA)에서 총 24회 공연되며, 최민환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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