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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올바른 방향제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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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올바른 방향제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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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제대로 된 사용법을 알고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지만 방향제를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이 따른다. 좋은 향을 건강하게 맡을 수 있도록 생활 속 올바른 방향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방향제가 아닌 방향소취제 사용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일반방향제를 사용하면 좋은 향으로 나쁜 냄새를 덮는 식이라 시간이 지나면 향과 악취가 섞여 더 심한 악취를 만들어낸다. 냄새의 근원까지 없앨 수 있는 방향소취제를 사용해야 실내공기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방향소취제는 냄새로 향을 가리는 것이 아닌, 천연소취제를 배합해 냄새입자를 화학적 결합에 의해 근본적으로 제거한다.

◆주기적인 환기는 필수
좋은 향도 적당한 산소와 함께여야 느낄 수 있다. 황사철에 외부공기를 차단해야 하는 시즌이 아니라면 최소 하루 30분씩은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하는 게 좋다.
직사광선 닿는 곳이나 화기 근처 등 고온의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높은 온도에서 음식물이 빨리 상하듯 고온상태에서는 제품 손상의 우려가 있어 위험하므로 직사광선이 닿는 장소에는 놓아두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분사형 방향제는 본래 LPG 압축가스가 들어있어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히터나 가스레인지 등 난방기기나 가열기 부근, 자동차 내 보관은 하지 말아야 한다. 분사형 방향제를 사용하려면 가능한 비가연성 공기충진제를 사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고 환경에도 좋
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은 폭발 위험이 없는 천연질소를 분사제로 사용해 주방 등 화기주변에서 사용해도 안전하다. 초미립자 천연 소취 성분이 음식냄새를 빠르게 없애줄 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기분 좋은 잔향을 남긴다. 커튼, 쿠션, 의류 등 섬유제품에도 사용 가능한 국내 최초의 공기?섬유 겸용 방향소취제로 활용도가 뛰어나다.


◆아이 있는 집엔 어린이 보호 포장용으로
아이를 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둬야 하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포장이 적용된 상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간별로 맞춤 관리하기
침실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아로마 카모마일 향이 들어간 방향제를, 거실에는 현기증과 정신질환에 약재로 쓰일 정도로 심신 안정에 효능이 우수한 라벤더향 방향제를, 공부방에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안정감을 주는 오렌지향 방향제가 좋다.


욕실은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같은 가스 성분으로 악취가 심한 장소이므로 소취효과가 강력한 화장실·욕실 전용 소취제를 사용해야 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화장실 욕실용'은 화장실과 욕실 전용 소취방향제로 악취 제거기능이 있는 녹차카테킨에 살균 및 항균기능이 뛰어난 허브엑기스를 배합해 화장실과 욕실의 공기관리에 적합하다. 침실전용 소취방향제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침실용’은 소취기능에 카모마일 천연향의 아로마테라피 기능을 더해 공기청소는 물론 카모마일 향이 스트레스 해소와 만성피로 및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줘 숙면을 유도한다.


◆성향별로 제형 선택하기
액상형은 향의 지속성이 좋고 화학성분보다 천연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많다는 점에서 고급 방향제에 속한다. 다만 액이 흘러 나올 수 있으므로 아이가 있는 집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식당 등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다. 젤 형은 안정성 면에서 좋아 복잡한 사무실 공간에 적합하나 오래 될수록 시각적인 면에서나 후각적인 면에서 액상형보다 질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분사형은 즉각적인 방향효과를 얻고자 할 때 사용하면 좋다. 또한 공기뿐만 아니라 섬유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향소취 제품도 있어 활용면에서 액상형과 젤형보다 좋으나 화기에 약하며, 분사형 특성상 인체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위해성지수가 높다.


박근서 애경에스티 마케팅팀장은 "단순히 좋은 향을 뿌려 일시적으로 기분 좋게 만들기보다 악취를 제거하여 건강에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공간별로 맞는 방향소취제를 골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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