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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 은퇴 이유, "40세 되면 은퇴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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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 은퇴 이유


홍진희 은퇴 이유, "40세 되면 은퇴할 생각이었다" ▲ 홍진희 은퇴 이유(출처: KBS2 '1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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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홍진희(50)가 은퇴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진희는 4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원래 40세 정도 되면 은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앞서 홍진희는 지난 4월부터 방영된 KBS1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으로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오랜 만에 방송 현장에 돌아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다들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며 "완전히 노인네 취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5년간 살았다. 어릴 때부터 필리핀 섬 여행을 많이 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저기 가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필리핀에서 새로운 사업도 했는데 6개월 만에 사업을 접고 또 놀았다"고 그간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홍진희는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지성이면 감천' 제작발표회에서 은퇴를 번복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살다 보니까 마흔이란 나이는 청춘이더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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